현대인의 눈과 뇌를 위협하는 신종 질병이 창궐하고 있다

알아두면 득이 되는 의학 정보

디지털 피로 증후군

이미지-픽사 월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업무 대부분은 모니터 앞에서 이루어진다. 이처럼 ‘디지털 기기’에 과의존하는 삶은 생산성 향상을 넘어 건강에 경고 신호를 보낸다. 

 

대표적인 예가 ‘디지털 피로 증후군(Digital Fatigue Syndrome)’이다. 눈의 건조감, 흐림, 두통, 집중력 저하, 불면 등이 주요 증상이다.

 

장시간 가까운 거리에서 화면을 응시할 경우 눈 근육의 긴장이 지속되며, 안구 건조증과 시력 저하로 이어진다.

여기에 스마트폰과 모니터에서 방출되는 청색광(블루라이트)은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수면의 질까지 떨어뜨린다. 

 

특히 청소년과 20~30대는 학습, 업무, SNS, 엔터테인먼트까지 디지털 기기에 전적으로 의존하며 뇌 피로와 수면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20-20-20 법칙’(20분마다 20초간 20피트 떨어진 곳 보기), 야간 청색광 차단 모드, 주기적 스트레칭과 디지털 디톡스가 필요하다.

작성 2025.07.17 14:53 수정 2025.07.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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