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7월 18일,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질문공책을 활용한 수업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문공책은 학생들이 수업 중이나 일상생활 속에서 생기는 궁금증을 자유롭게 기록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 도구이다. 수업 시간에 교사의 설명만을 듣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사고하고 질문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질문이 넘치는 교실 홈페이지에 탑재된 질문공책 사례는 2024년 1천7백2건에서 2025년 2천9백8십3건으로 약 75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교 현장에서 질문공책이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학생들이 수업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자발적으로 질문을 생성하고 표현하는 데 적극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이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는 학기 초에는 질문하기를 어려워하던 학생들이 점차 자신의 궁금증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탐구하는 데 흥미를 느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질문공책은 경북형 질문법인 바탕질문, 궁금질문, 새롬질문의 세 가지 유형을 기준으로 질문을 분류하고 구성하도록 하여, 학생들의 사고력과 탐구력, 표현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 교사들의 평가이다.
또한 일부 학교에서는 질문공책을 도전 꿈 성취 학교장 인증제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설정한 목표에 대해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성취해 나가는 교육 활동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질문 공유 플랫폼인 질문넷을 통해 다양한 사례를 확산하고 있으며, 교사들 간의 수업 아이디어 공유와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