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국악협회 동작구지부(예술감독 김문애)는 오는 7월 30일(수),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극장에서 ‘2025 동작 국악예술제 - 사제동락(師弟同樂)’ 이 (사)한국국악협회 동작지부가 주최하고 (사)대한문화예술인총연합회와 한국무용진흥연구원이 후원으로 개최한다.
‘사제동락’은 전통을 전수하는 스승과 그 뜻을 이어가는 제자가 함께 꾸미는 무대로, 국악계 원로들과 제자들이 한 무대에 올라 전통예술의 진수를 펼치는 뜻깊은 공연으로 특히 고구려 무용총 벽화에서도 볼 수 있는 우리의 가무악(歌舞樂) 전통과 예악(禮樂)을 중시하는 동작구의 ‘충(忠)·효(孝)’ 문화정신이 공연의 근간이 되어 전통의 깊은 향기를 전한다.
스승과 제자의 예술혼이 만나는 감동의 순간 공연은 1부 ‘師(스승의 무대)’와 2부 ‘弟(제자의 무대)’로 나뉘어 구성되었다.
1부 ‘스승의 무대’에서는가야금산조 정명희, 홍지무김미희, 태평무 박완규,승무: 김문애등 원로 예술인들이 한국 전통예술의 깊이를 보여줄 예정이며
2부 ‘제자의 무대’에서는 춘앵전,경기민요,허튼입무,가야금병창(춘향가 중 사랑가),입춤,봉래의여민락,살풀이춤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풍성하게 구성되어 관객의 눈과 귀는 물론, 지친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김문애 예술감독은 “전통 예술의 열정이 가득한 동작국악협회 각 분과 선생님들과 회원들이 함께 펼치는 공연”이라며, “이번 공연이 동작구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전통문화의 감동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작구는 전통문화자원이 풍부하고 충효문화의 상징성을 지닌 지역으로, 이번 예술제를 통해 지역예술인들의 역량과 동작만의 정신문화가 더욱 빛을 밝힐 전망이며 이번공연을 통해 가(歌)·무(舞)·악(樂)의 예술적 유산을 계승하고 확산시키는 동시에, 세대와 지역이 하나 되어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통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문화적 자긍심을 선사할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