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16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2025 빅웨이브(BiiG WAVE) 투자유치 설명회(IR)’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수백여 명의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가 참석, 총 306개 기업이 지원해 10개 스타트업이 최종 발표 기업으로 딥테크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각 5개사가 선정됐다.
발표 기업들은 전기차 충전 플랫폼, 수소충전장비, 물류 자동화, 양자보안 기술, AI 심전도 분석, 신약 개발 기술 등 첨단 기술과 글로벌 성장 전략을 소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현장에는 벤처캐피털, 대기업, 엑셀러레이터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빅웨이브 IR’은 인천시가 조성한 전국 최초 창업 모펀드 ‘인천빅웨이브모펀드’를 기반으로 5년째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94개사를 발굴해 약 1,500억 원 규모의 투자 성과를 올렸다.
인천시는 스타트업 대상 IR 컨설팅, 투자자 매칭 등 전 과정을 지원하며 초기 성장 고비를 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빅웨이브는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월 23일에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차 설명회가 ‘인천스타트업위크 SURF 2025’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