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7월 24일(목)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328회 정기연주회 <ROMA>를 연다. 이번 무대는 상임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의 지휘 아래, 세계적인 호르니스트 라도반 블라트코빅이 협연자로 함께한다.
<ROMA>는 로마의 감성과 풍경을 음악으로 담아내는 무대로, 비제의 활기찬 <로마의 카니발>을 시작으로, 글리에르의 서정적인 <호른 협주곡 작품 91>, 레스피기의 색채감 넘치는 교향시 <로마의 분수>와 <로마의 소나무>가 연주된다.
첫 곡으로 선보일 비제의 <로마> 중 ‘카니발’은 이탈리아의 축제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공연의 문을 연다. 이어지는 글리에르의 호른 협주곡은 라도반 블라트코빅 특유의 따뜻하고 깊이 있는 호른 음색으로, 러시아 낭만주의의 정서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후반부에는 레스피기의 대표 교향시 <로마의 분수>와 <로마의 소나무>가 연이어 연주된다. 각각 로마의 명소를 배경으로 시간과 장소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 정서를 묘사한 두 작품은 현악기, 하프, 첼레스타 등 다양한 악기의 조화를 통해 관객을 로마의 한복판으로 이끈다.
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은 부천필 제4대 상임지휘자이자 프랑스 라무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경력을 지닌 지휘자로서, 이번 공연에서 섬세한 해석과 정열적인 리더십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협연자로 나서는 라도반 블라트코빅은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 수석을 역임하고,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및 페스티벌 무대에서 활동해온 명실상부한 호른의 거장이다. 특히 그의 섬세한 감성과 강렬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이번 무대는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공연 티켓은 부천아트센터 홈페이지를 비롯해 NOL 티켓, 티켓링크, 예스24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부천시립예술단(032-327-7523)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