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지난 7월 15일 오후 2시, A동 3층에서 프롭테크 스타트업 아이엠박스코리아(대표 남성훈)와 산업체 위탁교육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지속적인 성장과 상호 시너지를 위한 것으로, 아이엠박스코리아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서울사이버대에 위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교육 내용에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 전문 자문, 홍보 협력 등이 포함된다.
아이엠박스코리아는 개인의 물품을 보관·관리할 수 있는 셀프스토리지 서비스를 기반으로, 픽업부터 보관, 운영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식에는 아이엠박스코리아의 남성훈 대표와 한범렬 매니저, 서울사이버대에서는 이재웅 협동총장과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 신일진 교수가 참석했으며, 구국모 대외협력부총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남성훈 대표는 “서울사이버대와의 협력을 통해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측 모두에게 유익한 성과가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웅 협동총장은 “프롭테크 기반 기업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서울사이버대가 가진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는 이론보다 실무 활용에 집중한 교육을 제공하며, 두 가지 맞춤형 학습 트랙을 운영 중이다. 하나는 GIS 기반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는 트랙이며, 다른 하나는 AI와 프롭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부동산 서비스를 설계하는 트랙이다.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부동산인공지능학사’(Bachelor of Artificial Intelligence in Real Estate) 학위와 함께, ‘AI부동산빅데이터분석사’ 마이크로디그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전공에 따라 ▲상가분석사(한국상권입지분석전문가협회) ▲GDA(Global Data Analyst) ▲상권프로파일러 등 다양한 자격증도 취득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으로 사이버대학 신입생 모집에서 최다 인원을 기록했으며, 교육부의 원격대학 평가에서 세 차례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로부터 박사과정 운영 승인을 받으며, 학사부터 박사까지 전 교육과정을 아우를 수 있는 사이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