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crunch 통신에 따르면 메타(Meta)가 인공지능 기반 음성 생성 스타트업인 'Play AI'를 인수했다. 블룸버그는 메타 대변인의 발언을 인용해 인수 사실을 공식 확인했으며, Play AI 팀 전체가 다음 주 메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Play AI는 AI 기술을 통해 자연스러운 사람 목소리를 생성하는 플랫폼을 개발해온 기업으로, 이번 인수로 메타는 자사 AI 캐릭터 개발과 오디오 콘텐츠 제작,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적 진화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메타 내부 메모에는 “쉬운 음성 생성을 위한 플랫폼과 함께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만드는 Play AI의 작업은 AI 캐릭터, 메타 AI, 웨어러블 및 오디오 콘텐츠 제작 전반에 걸쳐 우리의 작업 및 로드맵과 매우 잘 일치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는 메타의 AI 기술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앞서 메타는 오픈AI(OpenAI)의 공격적인 인재 영입에 대응해 스케일 AI(Scale AI)와 계약을 체결하고, CEO 알렉산드 왕(Alexandr Wang)을 영입해 초지능 개발을 위한 새로운 그룹을 구성한 바 있다.
이번 인수의 재무적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는 메타가 AI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기술 및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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