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야외 근로지 및 건설 현장 등 고온 취약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 장기화로 인한 위험으로부터 야외 근로자 및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같은 날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은 상록구 성포동 이동형 근로자 쉼터와 사동 민간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비 상황 및 무더위 쉼터 운영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현재 안산시에는 총 329개의 무더위 쉼터가 운영 중이며, 성포동 이동형 근로자 쉼터는 24시간 운영되어 배달기사, 대리운전 기사 등 폭염에 취약한 이동 근로자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이와 함께 쉼터 이용 환경 개선, 근로 여건 점검, 온열질환 예방 교육 강화 등 종합적인 폭염 피해 최소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 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폭염 특보 발효 시 폭염 대응 전담 TF팀을 가동해 즉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TF팀은 살수차 확대 운영, 취약계층 안전 확인, 폭염 대응 물품 배부 등 다양한 조치를 병행 중이다.
허남석 부시장은
“폭염은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재난”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촘촘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안산시 행정안전교육국 시민안전과
팀장 임영재 ☎ 031-481-2157
담당자 임호종 ☎ 031-481-2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