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민호가 방송을 통해 한강 조망을 갖춘 서울 잠원동의 고급 아파트를 공개했다. 이 아파트는 배우 하정우가 10년간 거주했던 곳으로, 약 50억원 현금 매입 사실이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고급 아파트를 구매한 사실이 12일 알려졌다.
민호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새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방송에서 그는 자취 생활 5년 만에 처음으로 마련한 자가 주택이라며 감회를 전했다.
그가 구입한 아파트는 한남대교 남단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로, 전용면적 약 245㎡ 규모의 대형 평형대다. 내부는 방 5개, 욕실 3개, 드레스룸까지 갖췄으며,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입지로 고급 주거 단지로 꼽힌다. 총 15가구만 거주하는 프라이빗한 단지라는 점도 특징이다.
민호는 이 아파트를 2023년 5월 매수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8월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이 주택은 배우 하정우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약 10년간 실거주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하정우는 이 주택을 약 27억원에 매입한 후, 민호에게 50억원에 매각해 약 23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민호가 매매 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하정우는 매각 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어퍼하우스 남산’으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퍼하우스 남산은 분양가가 100억원대에 달하는 최고급 주거시설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