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2025 금천하모니축제'의 개·폐막식 무대에 함께할 '금빛나래 청소년 합창단' 단원을 오는 7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금빛나래 합창단'은 금천구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화합과 어울림의 가치를 체험하고, 지역 축제의 주체로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모집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 30명이다. 합창단 참여 경험이나 노래를 배운 경험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어 음악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선발된 합창단원들은 오는 7월 23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금천청소년문화의집(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164)에서 총 12회에 걸쳐 합창 수업을 받게 된다. 참여자들은 전문 지휘자와 반주자의 지도 아래 다양한 합창곡을 연습하며 화음과 음정 등을 익히고, 공연을 위한 자세, 표정, 동선 등을 통해 실전 경험에 대비한 감각을 쌓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합창단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금천구 대표 축제인 '2025 금천하모니축제'의 개·폐막식 무대에 직접 참여할 기회가 주어져 축제의 감동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7월 20일까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지정 양식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mini@gcfa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합창은 세대를 잇고 마음을 모으는 가장 아름다운 예술"이라며, "올해 30주년을 맞는 금천구에서 커다란 울림을 전할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금천하모니 시민합창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축제기획팀으로 문의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