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 ‘노원스타N’으로 지역문화 우수사례상 수상

생활문화 경연 프로그램 ‘노원스타N’, 지역문화향유 부문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 수상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이 추진한 생활문화 경연 프로그램 ‘노원스타N’이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문화향유 부문) 로 선정돼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지역문화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노원문화재단 강원재 이사장(오른쪽)이 지역문화향유 부문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 행사는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시상식은 7월 9일 금정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노원스타N’은 노원구의 생활문화 동호회를 대상으로 실연 기회 제공과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고, 동호회 간 교류를 통해 주민의 자발적 문화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주민, 119 구급대원, 대학생 등 다양한 직업과 세대로 구성된 51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해 통기타, 밴드, 우클렐레, 치어리딩, 훌라댄스 등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였다. 더불어 창작곡 워크숍, 다큐멘터리 제작, 네트워킹 파티, 지역 축제 출연 등으로 연결되며 생활문화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노원을 걷다’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지역문화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으로, 노원문화재단의 지속적인 생활문화 정책 성과를 입증했다.


강원재 이사장은 “노원스타N은 주민 주도의 생활문화 활동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문화도시 노원의 정체성과 실천이 담긴 상징적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지역 안에서 창작과 표현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노원스타N’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세부 정보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노원문화재단 소개

노원문화재단은 2019년 설립된 노원구의 문화예술 전문 기관으로,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과 지역 예술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퀸 엘리자베스 위너스 콩쿠르 등 수준 높은 공연 유치와 함께, 노원 달빛산책, 가을음악회, 수제 맥주축제 등 주민 친화적 문화행사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작성 2025.07.10 10:01 수정 2025.07.1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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