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치아 교정기 전용 세정제 '클리덴트 세정폼'을 9일 출시하며, 교정기 위생 관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구강 유해균 99.9% 살균 효과와 천연 유래 성분 함유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교정기 세척을 돕는다.
치아 교정 인구가 점차 증가하면서 교정기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나, 주방세제나 치약으로 세척할 경우 계면활성제나 연마제로 인해 교정기가 손상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클리덴트 세정폼'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전문 세척제다.
이 제품은 특허받은 천연 유래 성분을 함유하여 얼룩 플라그 제거, 미백, 살균 및 항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살균력 테스트 결과, 제품 사용 5분 후 구강 세균 4종(진지발리스균, 뮤탄스균, 칸디다균, 인터미디어균)에 대해 99.9% 살균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파라벤, 셀페이드계 계면활성제 등 17종의 유해 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안정성을 확보했다.
폼 형태로 다양한 형태의 교정기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50mL와 150m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어 휴대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 방법은 교정기에 3~5회 펌핑 후 세정 폼을 골고루 도포하고 5분 경과 후 물로 헹궈주면 된다.
'클리덴트 세정폼'은 동아제약 생활 공식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후 쿠팡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치아 교정 인구 증가에 따라 교정기 세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클리덴트 세정폼을 통해 올바른 교정기 세척 문화를 확산하고 소비자의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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