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2동 주민자치회 활짝 나눔 분과(분과장 박석우)는 최근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슬로우 러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슬로우 러닝은 2025년 건강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으로서 빠르지 않은 속도로 편안하게 달리는 운동이다. 속도와 기록 중심의 경쟁적인 달리기가 아니기에 부상 위험이 적고 운동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남녀노소는 물론이고 운동을 처음 시작하시는 사람이나 무릎과 관절이 약하신 분들도 무리없이 즐길 수 있다.
계림2동 슬로우 러닝은 지난 6월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산위브아파트 소공원에서 운영되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계림아이파크SK뷰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소그룹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계림2동 행정복지센터(ㄱ062-608-3605)로 문의하면 된다.

슬로우 러닝에 매일 참여하고 있는 한 주민은 “천천히 뛰어도 운동이 많이 되고,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아 정말 좋다”고 말했다.
박석우 분과장은 “혼자 운동하는 것보다 동네 주민들과 함께 모여서 운동을 하니 동기부여가 돼 꾸준히 운동할 수 있다”며 “더 많은 주민이 함게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정민 계림2동장은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계림2동 주민의 꾸준한 운동 습관을 응원한다”면서 “앞으로도 몸과 마음이 활짝 웃는 계림2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제9대 및 제10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서 ‘모든 정책에 건강’을 우선으로 실천하고 사람과 지구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