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이커머스MBA가 네이버와 함께 AI 기반 이커머스 전략과 로봇 물류 혁신을 주제로 한 실전형 세미나를 개최하며, 초개인화 마케팅 기반의 현장 경영 연구를 본격화했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이커머스학회는 2025년 7월 2일, 네이버 본사(NAVER 1784)에서 ‘AI 기반 이커머스 성장전략 실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네이버의 AI 커머스 기술, 초개인화 마케팅, 로봇 기반 물류 시스템 등 한국 이커머스 산업의 혁신 전략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네이버의 ‘플러스스토어’를 활용한 퀵커머스 ‘지금배달’ 서비스, N배송(오늘배송·내일배송·일요배송·희망일배송), 무료 반품·교환 정책 등 초개인화 서비스가 중심 화두로 다뤄졌다. 이는 글로벌 플랫폼과 경쟁 중인 국내 AI 커머스 기업의 생존 전략이자 차별화된 고객 경험 마케팅의 실례로 평가된다.
경희대 MBA는 이커머스 현장의 전략적 가치와 기술 적용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적용하지 못하는 지식은 죽은 지식”이라는 실전 중심 학습 기조를 강조했다. 실리콘밸리에서 유래한 이 철학은 현장 중심 학술 연구와 산학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오는 10월 18일 열리는 가을 이커머스 심포지엄에서는 네이버의 상생 전략과 이커머스 생태계 구축에 대한 후속 연구가 이어질 예정이다.
경희대 이커머스MBA 신광수 주임교수는 “네이버의 AI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은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한 핵심 동력”이라며 “소상공인 판매 연계와 초개인화 기술은 지속가능한 이커머스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이경률 이사는 “네이버는 창의성과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웹툰·콘텐츠·한국형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이커머스MBA 과정을 운영 중인 경희대 경영대학원은 이론과 실전을 결합한 커리큘럼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춘 실무형 이커머스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주관기관: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담당: 이커머스학과 연구실 신광수 주임교수
웹사이트: https://khmba.khu.ac.kr/khmba_kor/user/contents/view.do?menuNo=108000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