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청라국제업무단지 내 최초 공급되는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가 7월 분양을 앞두고 발코니 특화 설계와 광역 교통망 개발 기대감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가 7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고 대우건설이 밝혔다. 이 단지는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국제업무단지 B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49층 4개 동 규모로 전용 84㎡, 119㎡ 타입 총 1,056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오피스텔은 발코니 특화 설계가 적용돼 실사용 면적을 대폭 확대했다. 전용 84㎡ 기준 약 20㎡의 발코니 공간이 추가돼 실제 거주면적은 약 104107㎡로 확장됐다. 전용 119㎡는 2437㎡의 발코니를 더해 최대 157㎡까지 실사용 면적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발코니는 홈카페, 사우나, 놀이방 등으로 맞춤 활용이 가능하며, 49층 높이에서 일부 세대는 오션뷰와 시티뷰를 제공한다. 피트니스, 골프클럽, 사우나, 키즈스테이션, 프라이빗 시네마,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됐다. 모든 세대에는 개별 세대창고도 제공된다.
교통 여건도 주목받고 있다. 서울지하철 7호선 국제업무단지역(가칭)이 도보 5분 거리에 계획됐으며, 제3연륙교(2025년 개통 예정), 공항철도-9호선 직결사업, GTX-D·E 노선 추진 등 다양한 광역 교통망 확충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인근 초·중학교 부지 계획을 비롯해 인천체육고, 달튼외국인학교(한국 학력 인정 국제학교) 등이 반경 1.5km 내 위치한다. 주변에는 스타필드 청라(2027년 예정), 서울아산청라병원(2029년 예정) 등 대형 개발 계획이 추진 중이다.
한편, 청라국제업무단지는 주거, 상업, 업무시설을 결합한 복합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의료복합타운, 로봇랜드, 영상문화단지 등 각종 인프라가 예정돼 있어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이 크다고 설명했다. ‘피크원’이라는 브랜드명은 청라국제도시의 ‘정점’(PEAK)에서 ‘하나뿐인 자리’(ONE)를 상징한다고 밝혔다. 분양홍보관은 인천 서구 청라동 일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7월 중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