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관리 끝판왕 오타니의 전략 - 만다라트에 목표와 계획을 적다

오타니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하라다 방법(Harada Method)'과 만다라트(8방향 목표 매트릭스)를 활용해 목표를 구조적으로 설정했다.
중앙에 장기 목표(예: 프로 진출)를 두고, 주변 8개의 세부 목표(기술, 체력, 언어 학습, 인성 등)를 체계적으로 배치했다
이 방식은 단순한 계획이 아니라 일상에서 행동으로 이어지는 실천 체계를 만들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작은 습관을 통한 꾸준한 실행
오타니는 야구 기술뿐만 아니라 소통, 습관, 인성까지 세부 목표로 삼았다. 예를 들어, 동료에 대한 감사 표현, 정리 정돈, 긍정 마인드 유지 등 평범해 보이는 작은 습관들까지 만다라트에 포함했다 .
이러한 일상 습관이 모여 ‘강한 회복력’, ‘몰입력’이라는 조직 및 개인의 핵심 역량을 만들어낸 것이다.
철저한 자기관리 – “분 단위로 짜인 루틴”
ESPN 인터뷰에 따르면, "오타니는 매일 일정, 휴식, 식단, 스트레칭 등을 분 단위로 루틴화해 철저히 지키며, '스스로가 부여한 규칙'을 따르는 데 있어 일관성이 있다"고 평가받는다 .
이처럼 강도 높은 자기관리 습관이 결국 두 가지 역할(투수·타자)을 병행 가능한 몸과 정신을 만든 핵심이다.

유통·마케팅에 적용하는 법
오타니의 방법을 유통과 마케팅 실무에 응용하는 단계는 다음과 같다:
| 단계 | 오타니 모델 | 마케팅 적용 |
|---|---|---|
| 1 | 목표 정의(중앙 중심) | 글로벌 진출,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 핵심목표 설정 |
| 2 | 8가지 세부 목표 설정 | 고객 세분화, 채널 다양화, 콘텐츠 개발 등 |
| 3 | 매일 실천 항목 정의 | SNS 게시, 이메일 캠페인, DM 발송 등 |
| 4 | 행동 루틴화 | 업무 프로세스-예: 오전 9시 분석, 오후 2시 콘텐츠 리뷰 등 규칙화 |
| 5 | 피드백 & 보강 | 주간 KPI 리뷰 → 부족한 부분 보완 |
이를 통해 ‘큰 그림 → 실행 → 점검 → 보완’의 선순환이 가능한 구조적인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루틴이 완성된다.
사례 : 쇼핑몰 A사에 오타니 모델 적용
목표 : 1년 내 연매출 30% 성장
8개 세부 목표 : 기존 고객 재구매율, 인스타 광고 반응률, 브랜드 SNS 팔로워, 유튜브 영상 런칭 등
-실행 루틴-
월 단위: KPI 정리 및 세부 실행 계획 수립
주 단위: 콘텐츠 캘린더 점검
일 단위: 게시글·이메일 발행, 답글 댓글 관리 등
성과 : 브랜드 인지도 +15%, 전환율 +8% 향상
슈퍼스타의 원칙 → 기업 문화로
오타니의 철학은 단순히 ‘꾸준한 습관의 힘’뿐 아니라, 비전 중심 행동, 실행의 구조화, 자기 점검의 체계라는 조직 문화 구축에도 유효하다.
즉, 만다라트 + 하라다 방식을 조합한 계획과 실행의 정렬(alignment)은 유통·마케팅 전략 수립에서 실천 가능한 운영 체계가 된다.
맺음말
메이저리그의 ‘양손잡이’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자기관리 방식은 브랜드에도 강력한 시사점을 준다.
큰 목표를 시각화하고, 세부 영역을 정의해, 매일 반복 실천하며, 점검과 보완을 이어가는 선순환 구조.
이 시스템만 잘 따라도 조직은 더 빠르게 성장하고, 실행력 있는 마케팅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