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꽃님이네 <와사비 김>
‘옆집 꽃님이네’는 김 한 장에도 온기를 더한다. 500℃ 이상의 고온에서 구워내는 특허받은 김 구이기를 사용해, 바다의 맛을 불의 향으로 덮는다. 표면이 아닌 결을 구워내는 방식, 단순한 구이가 아닌 온도와 시간의 균형으로 만든 식감은 한 장에서도 차이를 만든다.
이 제품은 서해안 지역에서 생산된 원초를 사용해 영양과 풍미의 균형을 맞췄다. 짠맛으로만 입맛을 끌어당기지 않고, 해조류 본연의 담백함과 불향의 깊이가 어우러지도록 설계되었다. 여기에 총 세 번의 구이 공정을 거치면서 기존 공정에 없던 ‘양면 구이’ 기술을 추가해 표면은 바삭하지만, 입안에서는 쉽게 부서지며 향을 퍼뜨린다.
한 장씩 꺼내어 입에 넣는 순간, 구워진 결이 부서지며 고온 직화의 흔적이 고소하게 느껴진다. 밥 없이도 풍미가 살아 있어 간단하게 즐기는 한입으로도 충분하고, 식사 사이 짧은 공백을 채워주는 스낵으로도 적합하다.
유통 과정에서도 변화 없이 품질을 유지하도록 포장 방식을 다각화했으며, 보관과 휴대가 간편해 원하는 순간 바로 꺼내 먹을 수 있다. 입안을 기름지게 하지 않으면서도 단순히 구운 김 이상의 깊이를 전하는 것이 ‘옆집 꽃님이네 직화구이 김’의 방향이다.
김 한 장의 가치는 단순하지 않다. 고온 직화, 특허받은 기술, 원초의 선택, 반복된 구이 공정, 그리고 입안에서 느껴지는 결의 무게까지, 작은 결에 담긴 경험이 다르다는 것을 이 제품은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