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이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축제 ‘마른 하늘에 물벼락’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예년보다 풍성한 프로그램과 시원한 물놀이 콘텐츠로 무장해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짜릿한 해방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단체 물놀이 이벤트 '속크란'이다. 놀이마을 광장이 바닷가 감성의 워터파크로 변신해, 물총과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서로에게 물벼락을 퍼붓는 시원한 대결이 펼쳐진다. 물을 맞으며 즐기는 특별한 운동회 ‘물양공세’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이 참여형 콘텐츠로 더욱 활력을 느낄 수 있다.

또 다른 인기 프로그램 ‘수박서리’는 민속마을 공연장 옆 공터에서 워터캐논을 활용해 시원함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체험 콘텐츠다. 그 외에도 만들기 체험, 셀프빙수 판매 등 다양한 여름 체험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이번 여름축제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한국민속촌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유료다. 할인 정보와 이용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민속촌 측은 “전통문화와 현대적 체험을 융합한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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