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7월 1일자로 이종호 신임 상임감사가 공식 취임하며, 감사체제의 강화를 본격화했다고 2일 밝혔다.
이종호 상임감사는 제8대 대전시의회 의원(2018~2022년)으로 활동하며, 전반기 복지환경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 상임감사는 특히 복지와 환경 정책,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2001년부터 2018년까지 6선에 걸쳐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을 맡아 노동계의 대표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이번 인사를 통해 공사는 내부통제 강화, 부패 방지, 조직의 청렴도 제고 등 감사 기능의 핵심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상임감사는 공사의 주요 정책과 운영 전반을 감시·견제하며, 경영 효율성과 법규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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