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지만 강한 혜성의 등장, 오윤성


SBS 드라마 ‘마이 데몬’에서 보람 역을 맡아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배우 오윤성이, 이번에는 ENA 새 드라마 ‘살롱 드 홈즈’를 통해 또 다른 얼굴을 선보인다. 지난 6월 16일 첫 공개된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여성 4인방이 단지 내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


오윤성은 극 중 바쁜 워킹맘을 둔 딸 ‘은별’ 역을 맡아, 돌봄 공백이라는 현실적인 사회 문제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오윤성 배우가 표현한 ‘은별’은, 단순한 조연을 넘어 인물 간의 정서적 연결고리이자 지현의 감춰진 서사를 풀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앞으로의 전개에서 지현의 변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은별’을 통해 오윤성은 또 한 번 자신의 연기 저력을 증명했다. 눈에 띄는 존재감을 발휘하며,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사회적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담아낸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은 향후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지점이다.


‘살롱 드 홈즈’는 4명의 여성 탐정단의 유쾌한 활약과 함께 일상 속 빌런들을 통쾌하게 응징하는 전개로 웃음을 유발하는 한편, '납치 사건'이라는 묵직한 소재를 중심에 둔 본격 추리 스릴러로서의 매력도 놓치지 않는다. 장르적 재미와 사회적 메시지를 균형 있게 녹여낸 웰메이드 드라마로,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자의 시선을 붙잡는 강한 흡인력을 자랑한다.


ENA 채널과 쿠팡 플레이에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작성 2025.07.01 15:37 수정 2025.07.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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