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대상 ‘찾아가는 행복 가족학교’ 운영

6월 30일 안면읍서 다문화가정 30명 대상 소통교육 및 자녀 문화체험 진행

[태안=시민뉴스] 김진호 기자

30일 안면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행복 가족학교’ 모습.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이하 센터)가 지난 6월 30일 안면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찾아가는 행복 가족학교를 운영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찾아가는 행복 가족학교는 원거리 거주 다문화가족의 소외감 해소 및 가족관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결혼이민자와 남편 및 자녀 등 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부 의사소통 기술 교육 자녀 소통 방법 교육 가족 컵케이크 만들기(자녀 문화체험등이 진행됐다.

 

센터는 지난해부터 안면읍에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 하반기 중 처음으로 이원면을 찾아 가족학교를 운영키로 하는 등 지리적·시간적 이유로 집합교육 참석이 어려운 원거리 거주 다문화가족에 대한 배려에 나설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태안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알려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이번 찾아가는 행복 가족학교를 운영했다며 가족 구성원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5.07.01 11:01 수정 2025.07.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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