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대전도시공사는 감정노동 업무를 수행하는 오월드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찾아가는 마음톡톡(talk talk)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고, 전문 상담인력이 탑승한 마음톡톡버스가 오월드를 직접 찾아가 현장 민원과 고객응대 부서 직원 23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뇌파‧맥파 기반 스트레스 검사를 기반으로 1:1 심리상담, 스트레스 관리 방법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은 “감정노동이 일상화된 민원 접점 부서 직원들이 보다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마음톡톡버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고객만족을 넘어 직원행복까지 실현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