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자연휴양림 새 단장 마치고 여름철 개장

[청양=시민뉴스] 김종성 기자

칠갑산자연휴양림의 계곡 모습

청양군 칠갑산자연휴양림이 여름 휴가철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71일부터 전면 재개장한다.

 

칠갑산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회의실, 체육시설, 야영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휴식처로 잘 알려져 있다. 연간 6만여 명이 사계절의 청정 자연을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대표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여름 휴가철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약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0일여 동안 주요 시설을 정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휴양림 전반에 걸친 보완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보완 사업은 주로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성 강화를 우선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전 설치 위험지역 안전 펜스 설치 야간 경관 개선을 위한 조명등 설치 숙박동 주차장 포장공사 휴양관 전기온수판넬 교체 등이 이뤄졌다.

 

또한, 숙박시설 소독 및 계곡 환경정화, 휴양림 내 제초작업 및 관목 제거 등의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아울러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맥문동, 백일홍, 메리골드, 남천 등 다양한 계절 꽃을 식재했다.

 

군 산림자원과 배명준 과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이번 보완 사업을 철저히 준비했다이번 여름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 2025.06.30 15:20 수정 2025.06.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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