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정책신문=김유리 기자] 연신교회(이도복 담임목사, 이순창 원로목사)는 지난 29일 오후 3시, 본당에서 이도복 담임목사 취임감사예식을 엄숙하고 은혜롭게 거행하였다. 이번 예식은 1부 감사예배와 2부 감사 축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평북노회와 연신교회 성도들, 그리고 교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 자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부 감사예배는 주길성 장로(전 평북노회장)의 인도로 시작되었으며, 조현동 장로의 기도, 찬송 28장을 온 회중이 함께 부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어 연신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정민재 목사(평북노회 서시찰장)의 성경봉독(사도행전 20:31~35), 그리고 찬양과 축복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말씀은 평북노회 노회장 권호임 목사가 전하며, 새로운 담임목사의 사역이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으로 나아갈 것을 강조하였다.
2부 순서에서는 김후식 목사(평북노회 서기) 사회로 담임목사 소개와 함께 서약식이 진행되었다.
이도복 목사는 진실하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할 것을 서약하였고, 성도들 또한 새로운 목회자를 사랑으로 받들며 함께 교회를 세워갈 것을 다짐하였다.
취임기도는 증경총회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 원로목사)가 집례하였으며, 이어 성의착의, 교회 정관 낭독과 직인 전달, 권면 및 축사 순서가 이어졌다. 서울서노회 노회장 이전호 목사, 충신교회셀라합창단, 연신교회 원로-은퇴장로-은퇴권사찬양대가 순서를 맡아 새로운 목회자의 사역을 격려하고 축복하였다.
이도복 담임목사는 감사 인사를 통해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저를 담임목사로 세워주신 하나님과 성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며, 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또한 가족과 동역자, 모든 성도들에게도 감사를 표하며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이 큰 힘이 된다. 함께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교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순창 원로목사는 취임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도복 목사를 귀한 사역의 자리로 세우셨으니, 성령의 충만함과 지혜, 그리고 사랑으로 교회를 잘 이끌어가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동역하게 하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또한 “새로운 목회 여정이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 속에 열매 맺게 하시고, 교회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라는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도복 담임목사의 취임감사예식은 감사와 축하, 그리고 새로운 비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 목사는 앞으로도 하나님과 성도, 지역사회를 섬기는 목회자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