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6월 25일, 용인동백라이온스클럽 국제라이온스협회354-B지구 (경기)은 기흥ICT밸리에서 제16·17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대히 개최하며, 지난 2년간의 봉사활동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행사 시작과 함께 상영된 영상에는 서성욱 회장 체제 아래 펼쳐진 2023~2025년간의 다양한 봉사 장면이 담겨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감동을 자아냈다.
이 영상에는 AI를 활용해 제작한 ‘용인동백라이온스클럽만의 노래’가 배경으로 삽입돼, 클럽의 정체성과 열정을 더욱 깊이 전달했다. 이어서 사단법인 쿰 소속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무대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서성욱 회장의 개회선언과 타종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윤리강령 낭독, 내빈소개 등 엄숙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공로와 봉사를 인정받은 회원들에게 감사패 및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무궁화사자대상은 2년 동안 클럽을 위해 회장을 맡아 훌륭하게 회원들을 봉사로 이끈 서성욱 회장에게 수여되었으며 총재표창패는 유공라이언 상으로서 클럽 총무를 맡아 봉사한 김영범L, 재무를 맡아 수고한 박태광 L에게 수여했다.
총재공로메달에는 안근국L(7대회장), 정상진L(10대회장), 황영한L(13대회장), 이상수L(14대회장)에게 윤명호 당선총재가 수여했다.
지역부총재 표창은 정진욱 L에게 수여되었으며, 지대위원장 표창패는 김주관L에게 수여되는 등 클럽과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에 앞장선 라이온들이 이름을 올렸다. 용인시장상에는 박현기L(12대회장), 장대전L, 강희억L 등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한 회원들이 수상했으며 신입회원으로는 조성현L, 양현모L, 김동수L, 조성범L 등 4명이 당당히 입회 선서를 마쳤다.
이날 하이라이트인 회장 이·취임식은 김영범L(총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서성욱 회장이 상징적인 클럽기를 지홍배 신임 회장에게 이양하며, 봉사의 바통이 전달됐다.

이임사에서 서성욱 회장은 “지난 2년간 ‘WE MAKE, GREAT AGAIN’ 이라는 슬로건 아래 라이온들과 함께 나눈 모든 순간이 큰 감동이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회장의 소임을 내려놓으며, 다시 한알의 씨앗이 되어 봉사의 새싹을 틔우겠다는 멋진 이임사와 함께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진심을 담아 전했다.
그는 후임 회장에게 “용인동백라이온스클럽이 더욱 발전하고 빛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지홍배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젊은 열정과 연륜이 조화를 이루는 용인동백라이온스클럽의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겸손한 마음으로 회원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함께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지 회장은 이번 회기의 슬로건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행동하는 라이온(Move with pride)’을 제시했다. 그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우리가 나아갈 방향이며, 실질적인 봉사, 소통과 존중,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클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라이온스의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희망이 되어왔다”며, “동백클럽의 열정은 우리 시의 귀중한 자산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헌신으로 시민들과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354-B지구 조성현 총재는 치사를 통해 “창립 16주년을 맞은 오늘, 용인동백라이온스클럽은 지구의 자랑이자 희망입니다. 서성욱 회장님의 리더십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홍배 신임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구본부는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할 것”이라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받은 모든 화환은 ‘쌀화환’으로 전환되어 청소년 보호시설 및 장애인 평생교육기관에 기부되어, 클럽의 따뜻한 나눔 철학을 그대로 실천에 옮겼다.

출처 : 경기남부저널(http://www.gnjn.co.kr)
Ⓒ한국IT미디어그룹, 한국IT산업뉴스 김주관 최고전문고문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