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교단 사회복지위원회와 백석교단단체협의회, <2025년 사역박람회 개최>

- 이규환 총회장, 좋은 이웃이 되어 범사에 복 받자

- 향기내는 사람들 임정택 대표, 지극히 작은자에게

- 남세도 좌장, 관심과 사랑으로 영혼을 키워내자

2025 백석 사역박람회


26일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교단 <사회복지위원회><백석법인단체 협의회>고 공동으로 주관한 “2025 백석 사역박람회가 과천소망교회(장현승 목사시무) 로고스센터에서 교단 목회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1부 감사예배, 2부 주제강연, 3부 중식 및 박람회 전시·상담, 4부 사회복지세미나 순으로 진행되었다.

 

1부 감사 예배는 협의회 기획이사 안세종 목사의 인도로, 찬송가 505장을 찬송하고, 총회서기 김만열 목사 기도, 사회복지위원회 회계 이인숙 목사가 성경 <24:19~22>을 봉독하였다.

 

<범사에 복을 받을 일>을 주제로 총회장 이규환 목사는 성경에 3대 약자로 객, 고아, 과부가 등장하는데, 그들에게 좋은 이웃이 되어 주어야 한다면서 먼저 좋은 이웃이 되어 주자고 하였다.


말씀선포하는 이규한 총회장


 이 총회장은 좋은 이웃은 인격적이고, 선행을 행해야 하고, 사랑이 있어야 한다면서 추수를 하고 약자를 위해 소유의 일부를 남겨두는 정신의 좋은 이웃이 되자고 했다.

 

이 총회장은 야곱이 요셉을 축복할 때 요셉을 샘곁의 무성한 가지라고 지칭하고, 샘 곁에 무성한 가지가 담을 넘듯 한계도 넘어서고, 누군가에게 유익을 주자고 선포하였다.

 

이어 축사에 나선 제1부총회장 이승수 목사는 행사때마다 총회를 위해 장소제공과 여러 부분에서 협조해 주는 과천소망교회와 장현승 담임목사에게 감사하고 축복한다고 했다.

 

그리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ATA총동문회장 이덕심 목사가, 한국교회와 백석교단을 위해 장로부총회장 오우종 장로가, 국내외 선교를 위해 협의회 재정이사 원형득 장로가, 다음세대를 위해 사회복지위원회 서기 두재영 목사가 기도하였다.

 

이어 총회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의 총회광고와 협의회 사무국장 이재권 목사의 박람회 광고를 하였다. 1부 감사예배는 부총회장 김동기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축복기도하는 부총회장 김동기 목사


협의회 홍보이사 이우수 목사의 진행으로 시작된 2부 주제강연은 협의회 이사장 온재천 목사의 환영사를 하였다. 온 이사장은 사역박람회가 교단의 개혁주의 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리고 박람회 준비위원장 겸 협의회 이사 정권목사의 인사말이 있었다. 정 준비위원장은 여러분 손에 있는 그릇에 무엇을 담아 이웃에게 갈 것인가?”를 고민하자고 화두를 던진 후 복음과 필요를 가지고 선교하자고 하였다.

 

주제 강연에 강사는 주식회사 향기내는 사람들 임정택 대표가 브랜드인 <히즈빈스>의 태동에서부터 하나님의 전폭적인 은혜와 기적이었음을 간증하면서, 전국에 30여개 매장에 장애인 바리스타 170여명이 일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히스토리를 발표하였다.

 

임 대표는 지극히 작은 자가 장애인이라고 생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과 근무시스템,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관한 컨설팅으로 장애인들이 근로를 통해 영혼까지 변화되고 있다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사회복지위원회 총무 장은성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4부 사회복지세미나 시간에는 사회복지위원장 마종렬 목사가 환영사를 하였고, 협의회 총무이사 남세도 목사가 좌장이 되어 주제강연이 진행되었다.

 

금번 주제강연에서는 

-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 최선숙 사무총장이 <저출생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교회의 돌봄 연계 및 활용방안>,

-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이 <가서 천사를 만나라>

-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강선경 교수 <기독교와 지역사회 공생 방안 모색>

- 사랑푸드뱅크 대표 <식품 생필품 나눔 활동을 통한 교회와 지역사회의 동반성장>

-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 <아동청소년 정책 현광과 과제>로 발제하였다. 


주제 발표자, 주강사, 발제자


좌장 남세도 목사는 "인디언 마을에서는 한 아이를 온 마을이 키운다"는 것처럼 모두의 관심과 사랑이 진정한 목회와 복지의 실현이 되리라 본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교단이 급변하는 목회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사례들을 접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서 감사하"고 했고, 다른 참석자는 "미자립교회인데 시도해 볼만한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작성 2025.06.26 21:37 수정 2025.06.2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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