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 남해군과 여수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3일 남해군 청년학교 ‘다랑’에서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는 교류 행사를 열고, 자매결연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 지역 소상공인 대표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소상공인 권익 증진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 각 100만원을 상호 기부하며 교류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양 연합회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한 지역 상생 취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양 지역 소상공인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협력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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