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 밀양시는 저렴한 가격과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7월 1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밀양시 내 영업 중인 외식업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종사자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지방세 완납 증명서, 신분증을 갖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밀양시에는 45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으며, 이번 모집을 통해 5개소를 추가 선정해 총 5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 현판과 함께 공공요금, 종량제봉투 등 연간 약 85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또 시청 및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시보 등을 통한 홍보도 이뤄진다.
황원철 밀양시 지역경제과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보호를 위한 핵심 정책 중 하나”라며 “많은 서비스업 종사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 참여형 착한가격업소 홍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방문 인증 챌린지’ 등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하면 순은 기념 메달, 카드 결제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