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청년의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해 ‘취업챌린저 클럽’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서류 작성이나 면접 준비가 미비해 어려움을 겪는 15세부터 39세 미취업 청년을 위해 기획된 실전형 취업 집중 클래스다.
‘취업챌린저 클럽’은 오는 5월 15일부터 8월 13일까지 모집하며, 5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4시간씩 을지로 유니크팩토리(서울 중구 을지로 170, 지하 2층)에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24명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미취업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진정성이 곧 최고의 차별성’이라는 메시지를 기반으로 ▲취업 트렌드 분석 ▲가치관 기반 진로설계 ▲자기소개서·면접 실습과 피드백 ▲멘토링 등 총 5회 차로 구성된다. 특히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답변을 실습하고, 또래와 피어리뷰를 통해 실시간 피드백을 받는 점이 특징이다.
중구는 “3회 이상 입사 탈락 경험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된 청년, 취업에 회의감을 느끼는 청년, 혼자서 감당하기 힘든 이들에게 실질적이고 따뜻한 취업 동행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선정자는 프로그램 시작 7일 전 개별 안내받는다. 단, 신청 후 무단 불참(노쇼)할 경우 이후 중구 지원 프로그램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고 진짜 취업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고 싶은 청년이라면 이번 ‘취업챌린저 클럽’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