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 대구 서구청이 장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12억 원 규모의 경영 안정 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서구청은 올해 2월에도 12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통해 총 55건의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지원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서구 내 사업장을 운영하며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업체별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대출 이자 중 2%를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소상공인의 생계 안정과 경영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