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거래처 발굴 플랫폼 운영사 이가이엔씨(대표 이민형)가 지식재산권 및 법률 전문기관들과 손을 잡고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가이엔씨는 특허법인 테헤란, 주원아이피, 안심법률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가이엔씨의 핵심 플랫폼인 ‘매커멕스(MACOMAEX)’의 고도화를 넘어, 기업 전반의 사업지원 체계를 아우르는 구조로의 확장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각 전문기관은 기업가치 분석부터 계약 체결,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지식재산권(IP) 보호와 법률 자문 전반을 이가이엔씨에 제공하게 된다.
그간 이가이엔씨는 매커멕스를 통해 실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소·중견기업에 실질적인 거래처 발굴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전문가 자문이 결합되면서 보다 안정적이고 구조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단발성 제휴가 아닌, 중소기업의 성장 전 과정을 아우르는 중장기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협력 모델로 설계됐다.
이가이엔씨는 거래처 발굴부터 사후 관리까지 연계된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지식재산권 및 법률 리스크의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신뢰 기반의 B2B 생태계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형 이가이엔씨 대표는 “우리는 단순한 플랫폼을 넘어, 거래처 발굴을 위한 실질적인 인프라를 설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며, “이번 전문가 그룹과의 협력은 플랫폼-자문-실행이 연결된 End-to-End 구조의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파트너로서,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에 참여한 각 전문기관은 분야별로 특화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허법인 테헤란은 특허 출원부터 침해 소송 대응까지 아우르는 지식재산권 전문 로펌이며, 주원아이피는 IP 전략 수립과 포트폴리오 관리를 중심으로 한 컨설팅 역량이 강점이다. 안심법률그룹은 기업 법무 전반을 지원하며 계약 검토, 법률 자문, 분쟁 해결 등 실무 중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가이엔씨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사업 파트너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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