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정선미술관이 개관 16주년을 맞아 특별기획 전시로 <금강내산전도>를 다시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의 요청에 따라 기획됐으며, 2025년 6월 17일부터 6월 25일까지 단 9일간 열린다.
<금강내산전도>는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으로, 조선 후기 화가 정선이 그린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정교하고 장엄하게 담아낸 진경산수화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전시 장소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겸재정선미술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미술관 측은 “이번 재공개가 더 많은 시민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겸재정선미술관(02-2659-22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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