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금융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10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금융 AI 에이전트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AI 기반 금융 혁신의 시대가 본격 도래했음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금융업계, IT 전문가, 공공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웹케시는 AI 기술을 접목한 자금관리, 에이전트 뱅킹, 경영정보시스템(MIS) 등 혁신적 금융 솔루션과 신제품을 선보였다.
‘금융 AI 에이전트 시대의 개막’을 주제로 진행된 발표에서는 26년간 축적해 온 전자금융 노하우에 AI를 결합한 디지털 전환 전략이 소개됐다.
웹케시는 주요 기업자금관리 솔루션인 ‘브랜치’, ‘인하우스뱅크’, ‘AI경리나라’ 등을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전환해 금융 업무의 자동화와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더불어, 전사적인 AI 전환에 맞춰 조직 개편과 업무 프로세스 혁신도 추진된다.
개발자는 데이터 설계자로, 기획자는 AI 학습 컨설턴트로 역할이 변화하며, 디자인과 퍼블리싱 부서 역시 AI 중심 기능 조직으로 재배치된다.
컨퍼런스 당일 시범 공개된 ‘브랜치Q’를 시작으로, 웹케시는 연내 전 제품군을 AI 기반으로 전환해 금융 AI 에코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는 기존 금융 소프트웨어의 개념을 넘어선 생태계 전반의 혁신 시도로 평가된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AI가 금융 업무를 자동화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웹케시는 모든 B2B 핀테크 제품을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재구성하는 대대적인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케시 소개
웹케시는 1999년 설립된 핀테크 기업으로, 부산·경남 지역 출신의 동남은행 출신들이 중심이 되어 전자금융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편의점 ATM, 가상계좌, 기업 전용 인터넷 뱅킹, 자금관리서비스(CMS) 등 국내 기업 금융 서비스의 혁신을 지속해 왔으며, B2B 핀테크 연구센터 운영과 금융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컨설팅으로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ebcash.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