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수소경제 조성을 목표로 지난달 26일 평택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정기 컨설팅을 열고 각 도시의 추진현황을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국토교통부는 26일~27일 제1기 수소도시 핵심 거점으로 부상 중인 평택·남양주·당진·보령·광양·포항시 관계자가 20여 명이 수소도시 1기 6개 지자체관계자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 지원단 참석했다.
■ 수소도시 성과 점검 · 현장 방문 투트랙
첫날인 26일 오후, 참석자들은 평택 수소생산기지 및 수소교통복합기지 등 주요 수소 인프라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구축 현황과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평택시청으로 이동한 뒤, 각 도시별 사업계획 발표와 전문가 자문,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일차인 27일에도 오전부터 정오까지 2개 지자체의 사업 성과 발표가 이어졌으며,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과 구체적 실행 전략 제시에 초점을 맞췄다.
국토부 도시활력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수소도시 간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현장기반 피드백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정례화해 수소도시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향후 하반기 컨설팅 및 후속 점검을 통해 수소도시 사업의 안전성·실효성·지역 체감도를 전방위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