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본격 추진… 4개 공동체 참여

신규·성장 공동체 4곳 확정 … 맞춤형 지원 본격화

[권해철 기자] 양산시가 관내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참여공동체 선정을 마치고, 5월 30일 개최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속도’(양산시 제공)

이번 사업에는 ▲신규 조직 부문에서 나래메트로시티 상가 상인회, 양산젊음의거리 운영위원회, 평산동 먹자골목 상가번영회 등 3개소와 ▲성장지원 부문에서 오봉청룡로번영회 1개소 등 총 4개 공동체가 참여한다.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난 3월부터 공개 모집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4월 말 3개 공동체, 5월 1개 공동체를 순차적으로 선정하며 준비를 이어왔다.

시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공동체별 사업 내용을 구체화하고, 앞으로 ▲역량 강화 교육 ▲공동 마케팅 추진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골목상권 공동체의 자생력과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우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소비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작성 2025.05.30 20:10 수정 2025.06.0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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