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기술의 미래를 선도할 대학생들의 창의력 경연장이 열린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현대모비스, 에이치엘클레무브가 후원하는 ‘2025 자율주행 해커톤(AMET 2025)’이 오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 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3~5인 팀이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500만 원이다. 1등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5월 28일부터 6월 15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자격은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대학생 팀이다. 참가비는 1인당 10만 원이며, 서류 심사 통과 후 팀별 납부 안내가 이뤄진다.
참가자들에게는 2025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전 초청권(1인 3매), 식사 및 케이터링, 전문 멘토링 등의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행사는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실무형 프로젝트와 협업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관계자는 “미래차 산업의 핵심인 자율주행 기술을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