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 오는 6월 14일(토) 오후 6시 30분, 수락산 스포츠문화타운 야구장에서 <2025 수락산 선셋 음악회> ‘김광석 콘서트 - 나의 노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故 김광석을 기리는 헌정 무대로, 노을이 지는 수락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감성적인 음악회다.
출연진은 규현, 벤, 백호(전 뉴이스트), 유리상자, 동물원, 유주, 김광석트리뷰트밴드 '정흠밴드' 등으로, 다양한 세대의 관객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노원구민을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전화 예약과 인터넷 예약으로 나뉘며, 각각 2,500석이 선착순 접수된다. 전화예약은 5월 22일(목)부터 23일(금)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인터넷 예약은 5월 29일(목) 오전 10시부터 30일(금)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잔여석이 있는 경우, 당일 오후 6시 40분부터 현장에서 미예약자 대상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단, 행사장 내에는 별도의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노원문화재단 관계자는 “김광석의 노래를 통해 세대 간 공감과 힐링의 시간을 나누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며 “노원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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