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출신 사진작가 요시고(Yosigo)의 새로운 사진전 《Miles to Go》가 서울에서 열린다. 전시는 오는 2025년 6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 용산구에 위치한 그라운드시소 센트럴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요시고 특유의 감각적인 색감과 구도를 살린 신작과 대표작을 아우르며, 총 8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관람객들은 휴양지, 도시, 창밖 풍경, 골목, 해변 등 다양한 장소를 테마로 구성된 공간 속에서 마치 여행하듯 사진을 감상하게 된다.

현재 티켓은 1인 12,000원(얼리버드 최대 15% 할인), 2인권은 20,000원에 예매 가능하다.이번 전시는 요시고의 독특한 시선을 통해 낯선 장소에서 마주하는 익숙한 감정들을 떠올리게 하며, 사진 너머의 이야기를 상상하게 만든다. 휴가를 떠나기 전, 도심에서 감성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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