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야간 무인옷가게 들어가 티셔츠를 훔친 혐의(절도와 사기 및 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로 A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행궁파출소 최정훈 경위는 근무날이 아닌 지난 3월 23일 자신의 파출소 담당구역에서 발생한 절도 용의자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지난 3월 20일 인적이 드문 오후 7시 28분쯤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한 무인 옷가게를 들어가 검은색 티셔츠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 2월 11일 수원시 한 도서관에서 휴대폰 1대와 케이스에 보관하던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옷가게 주인은 신고로 주간 근무 중이던 최 경위와 동료 경찰관들은 폐쇄회로(CC)TV에 찍힌 절도범 A씨의 인상착의를 파악했다.
이후 최 경위는 검거일 모 까페에서 카페 앞에서 통화 중 길을 지나가는 절도용의자 A씨임을 목격, 긴급체포 후 출동한 경찰관에 인계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경찰의 활동을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다양한 현장 콘텐츠로 공유하는 ‘나는 경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