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4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전담조직 및 교육부와 함께 제2차 성희롱‧성폭력 전담조직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대전시교육청 주관으로 전국 규모의「시‧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전담조직 협의체」가 구성됐으며, 3월부터 첫 협의회를 시작으로 17개 시‧도교육청은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현장 내 성폭력 Zero!’라는 목표 아래, 본격적인 공동 대응을 추진하는 계기가 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날 협의회에서 사안 처리 절차와 제도, 성희롱‧성폭력 예방, 사안 발생 시 신고체계,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 등을 주제로 시‧도교육청 간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방 방안과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전담조직 협의회 운영을 통해 전국 모든 교육현장 내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