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긍정적 인식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산하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직접 초등학교를 방문해 대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총 15회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초등학생 수준에 맞춘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인구문제의 기본 개념부터 가족 다양성 이해, 인구 변화에 따른 사회 변화까지 다양한 주제를 쉽고 흥미롭게 다룰 예정이다. 학생들의 직접 참여형 수업 방식도 함께 병행된다.
교육 일정은 각 학교의 상황과 신청 인원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부천시 **전략담당관 인구대응팀(032-625-2933)**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신청 순서와 조율을 거쳐 교육 일정이 확정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인구 변화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건강한 가족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린 시절부터 인구문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전략담당관 인구대응팀(☎032-625-293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