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 ‘고용지원·실업극복 전담팀(TF)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일자리 창출 실적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보고에 따르면 2024년 4월 기준, 단기일자리 1만 3,511개를 창출해 연간 목표(2만 6,933개)의 50.1%를 달성했다.
특히 청년특화 사업인 **‘부천일드림센터’**와 ‘정장+헤어+메이크업 다드림 사업’ 등이 청년층의 구직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기업 유치를 통해 중장기적 고용 기반을 마련하고, 직주근접 인프라 확충 등 자족적인 고용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민생 회복의 핵심인 일자리 문제를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고용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현재 25개의 단기대책과 6개의 장기대책, 총 31개 과제를 통해 고용률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 주요 추진 전략
단기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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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일자리 연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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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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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성장 기반의 고용 창출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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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개선 통한 일자리 조기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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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프라 활용 고용 확대
장기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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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유치 및 기업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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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주근접(職住近接) 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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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자족 기능 강화
? 장기적으로는 약 33만 개 고용 유발 효과를 목표로 지역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