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0일 토요일, 속초시가 주관한 '사랑의 릴레이' 행사 일환으로 진행한 한국늘사랑회 김상기 이사장의 자택에서 특별한 봉사활동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 독거노인, 홀몸어르신, 장애인, 새터민, 외국근로자, 소외계층등 35가구에 영양 가득한 반찬 세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이사장과 봉사단체 회원들은 수일 전부터 양념돼지고기, 물김치, 메추리알양념 무우채김치 등을 직접 준비하며 정성을 다했다.

김상기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속초시와 함께한 '사랑의 릴레이'로, 나눔이 단순히 물질을 넘어 마음을 연결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찌무라 간조의 명언 "자진하여 사람을 사랑하면 그때 곧 최대의 행복이 얻어지는 것이다"를 인용하며, 이번 행사 역시 이러한 그의 철학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봉사자들은 힘든 과정 속에서도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큰 기쁨을 느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늘사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활동들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며, 더 나아가 강원특별자치도 전체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기 이사장의 따뜻한 마음과 봉사의 정신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