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 초기증상과 예방, 당신의 심장을 지키는 법

협심증, 놓치면 생명을 위협합니다

가슴 통증, 단순한 피로일까요?

혈관 건강, 자연치유로 지킬 수 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가슴이 조이듯 아프다면, 그건 단순한 피로가 아닐 수 있습니다.”


협심증은 하루아침에 찾아오는 병이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심장이 아픈 건 아니겠지’라며 통증을 가볍게 넘깁니다. 그 무심함이 때로는 생명을 위협하는 큰 대가로 돌아옵니다. 과연, 우리는 이 침묵의 경고에 얼마나 귀 기울이고 있을까요?

 

보건복지부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허혈성 심장질환(협심증 포함)으로 인한 사망자는 매년 약 1만 5천 명에 이르고 있으며, 그 수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50대 이후 남성과 흡연자, 고혈압, 당뇨 환자에게서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이를 단순한 소화불량이나 근육통으로 오인한 채 치료 시기를 놓치고 있습니다.

 

자연치유 전문가 이재영 소장은 "협심증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증상이 반복되며 심장의 산소 공급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조기 발견과 생활습관의 교정만으로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합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는 특히 식생활 개선, 스트레스 관리, 정기적인 심장 검진이 협심증 예방의 핵심이라고 강조합니다.

 

협심증의 주요 증상은 가슴을 누르는 듯한 통증, 숨 가쁨, 목이나 턱, 팔로 퍼지는 통증 등으로 나타납니다. 평소보다 약간만 움직여도 숨이 차거나 땀이 나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야 합니다. 특히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가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최근 미국심장학회(AHA)는 “협심증 환자의 80%가 증상 발생 1개월 이내에 병원을 찾지 않고 통증을 참았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무지나 무관심의 문제가 아니라, 조기 진단과 예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 부족에서 비롯된 결과입니다.

 

이재영 소장은 환자들에게 평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점검할 것을 권하며, 심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자연식 위주의 식단과 적당한 운동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그는 "식물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은 혈관 건강에 매우 중요하며, 명상과 같은 스트레스 관리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건강은 평소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단 몇 분의 산책, 기름진 음식 대신 채소를 택하는 선택, 흡연을 줄이는 습관,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결국 우리의 심장을 지켜줄 방패가 됩니다. 

협심증은 충분히 예방 가능하고, 조기에 관리하면 정상적인 일상생활도 가능합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가슴이 보내는 작은 신호를 무시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그 신호가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면, 오늘 무엇을 바꿔야 할지 다시 생각해봐야 할 시간입니다.

 

[칼럼제공]
(주)이루리움 이재영 소장
010-5427-0088
https://blog.naver.com/jygureum

 

 

작성 2025.03.30 11:05 수정 2025.03.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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