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서현철)는 지난 11월 30일과 12월 7일, 서울역 삼경교육센터에서 청소년기 뇌와 정신건강을 주제로 한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소속의 유재현, 임우영, 이종하 교수들이 초빙되어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및 지도자 96명이 참석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특강에서는 청소년기의 뇌 기능 및 특성, 사회적 변화에 따른 정신건강 문제, 예방 및 치료적 개입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으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양육자와 지도자들에게 맞춤형 대처 방법을 제시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청소년기의 정상 발달과 이상 발달 차이, 스마트폰 노출에 따른 뇌 관리 방안,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자녀에 대한 부모의 태도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고, 강사들은 전문적인 답변으로 호응을 얻었다.
서현철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장기적인 지원과 관리가 가능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개인적 및 사회적 시각을 강화하고, 센터와 개인, 전문기관 간의 긍정적 연계를 위한 기초를 다지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현재 센터는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상담, 인턴십, 멘토링, 문화예술 관람, 학업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