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민진홍 교수, 대한응급의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 심정지 환자 목표체온유지치료 전후 확산자기공명영상 시간적 변화 -

대전시청3
<응급의학과 민진홍 교수>


(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응급의학과 민진홍 교수가 최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민진홍 교수는 ‘병원 밖 심정지 환자에서 목표체온유지치료 전후 확산자기공명영상의 시간적 변화’ 연구과제를 발표했으며, 연구의 중요성, 연구 계획의 우수성, 향후 활용 및 기대 효과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진홍 교수는 심정지 환자의 확산자기공명영상의 변화 양상을 분석하고 이러한 영상 소견에 영향을 미치는 임상적 요인들을 파악해 목표체온유지치료 전 확산자기공명영상이 신경학적 예후를 예측하는 능력에 대한 근거를 강화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심정지 환자의 초기 뇌 영상 분석이 신경학적 예후 예측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 효과를 얻었다.


민진홍 교수는 “확산자기공명영상을 활용한 초기 평가가 신경학적 예후 예측에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임상 및 연구 활동을 통해 심정지 환자 치료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4.10.31 13:57 수정 2024.10.3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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