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대 홍성군 청소년의회, 홍성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오리엔테이션 가져
- 역량강화 교육, 정책 토크 콘서트 등으로 앞으로 활동에 더욱 기대감 높여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뉴스/신정훈 사무국 인턴기자] 지난 5월 11일 토요일, 충청남도 홍성군에 위치한 홍성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제1대 홍성군 청소년의회 의원들과 대한민국청소년의회가 함께 하는 오리엔테이션 교육이 진행되었다. 홍성군은 지난 2023년 6월 30일, 홍성군 어린이 ·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 이후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 의회를 선보였다.
총 29명이 선발된 이번 제1대 홍성군 청소년의회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위원회, 복지위원회, 안전위원회까지 총 3개의 상임위원회를 둔 형태로 구성되었다. 의장은 박민재(홍주중 3) 학생이, 부의장은 유혜지(덕산중 3) 학생이 맡았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총 3교시로 진행되었는데 1교시는 핵심역량강화 교육으로 이뤄졌다. 대한민국청소년의회 신정훈 멘토의 진행으로 시작된 해당 교육에서는 지방 자치의 개념과 지방 의회의 역할, 청소년의 참여권과 그에 대한 중요성과 더불어 홍성군 청소년의회의 의원으로써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활동에 임해야 하는지 등이 주된 내용을 이루었다.
이후 이어진 2교시는 대한민국청소년의회 김서연 멘토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정책 토크 콘서트 시간이었다. 홍성군 청소년의회 의원들은 홍성군하면 무엇이 떠오르는지 그려보는 마인드맵 활동과 홍성군에서 느낀 불편함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생각해 보는 지역의제 발굴을 거쳐 앞으로의 정책 또는 사업을 제안할 것을 선언하는 선언문 작성 활동까지 진행하였다.
해당 활동을 통해 의원들은 각자의 소속 상임위원회가 결정되었으며 청소년 축제 개최, 청소년 수당, 전동 킥보드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의제들이 나와 앞으로의 의회 활동이 풍성해 질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마지막 3교시에선 앞으로 있을 상임위원회 회의와 본 회의에서 사용하는 용어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어진 팀빌딩 활동에서는 한마음으로 색깔에 맞는 공을 구멍에 집어 넣는 투게더 홀인과 여럿이 합심해서 글자를 쓰는 투게더 글자쓰기 활동을 통해 서로에 대한 친밀감과 팀워크를 높이기도 하였다.
위촉장과 의원증 수여 후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오리엔테이션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박민재(홍주중 3) 의장은 "이번이 홍성군에서 처음 하는 청소년 의회 활동이라 실수도 많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고, 김도윤(덕산고 1)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의 삶과 맞닿아있는 여러 교육 이슈들을 이야기하면서 유의미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의지를 전했다.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