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민 기자 =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오는 20일 국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신종 감염질환과 한의학의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토론회는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주제는 '코로나19 감염증과 한의학- 현황과 발전 방안' 이다. 이번 토론회는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며,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대한한의학회 등이 후원한다.
토론회에서는 ▲전통의학과 감염병(김상현 한국한의학연구원 연구원) ▲코로나19 한의진료 기반 연구(권선오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코로나19 이해와 한의 진료(최준용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코로나19 예방과 백신(박정수 세명대 한의과대학 교수) 등이 발표되며, 한의약 기반의 신종 감염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과 신종 감염병 융복합 임상연구에 대한 정부지원방안 등도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국회 토론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방역지침에 따라 유튜브 채널을 통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경찰일보 김혜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