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경주가 펼쳐지던 레이싱 서킷이 러너들을 위한 마라톤 코스로 변신한다.
‘2026 인제베어와 함께하는 테디서킷런’이 오는 10월 5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일반 도로나 공원이 아닌 실제 레이싱 서킷을 직접 달리는 이색마라톤으로, 5K와 10K 코스로 운영된다.
테디서킷런의 가장 큰 특징은 인제스피디움의 서킷 시설과 코스를 러닝 경험에 접목했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레이싱 경기의 출발 지점인 스타팅 그리드를 시작으로 긴 직선 구간과 코너, 헤어핀 등을 직접 달리게 된다. 레이싱카의 정비 공간으로 사용되는 피트 구간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급수와 휴식 공간인 ‘Pit-In 리프레시 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기록 경쟁에 집중하는 일반적인 마라톤과 달리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5K 코스는 가족과 어린이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유모차 동반 참가도 가능하다. 만 6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10K는 서킷을 본격적으로 달려보고 싶은 러너들을 위한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스마트 기록칩이 제공돼 자신의 기록을 확인하면서 실제 레이싱 서킷을 달리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단순히 기록을 겨루는 마라톤보다 가족, 친구와 함께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공간을 직접 달려보는 러닝 이벤트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서킷의 스타팅 그리드와 헤어핀, 피트 구간 등도 행사 특성을 살린 체험 요소로 활용한다.
행사 관계자는 “레이싱카가 달리던 서킷을 참가자들이 자신의 두 발로 직접 달려보는 것이 테디서킷런만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기록에 도전하는 러너부터 아이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가족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서킷 러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 인제베어와 함께하는 테디서킷런’ 참가 신청은 YES24 티켓을 통해 진행 중이며, 행사 및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teddycircuitrun)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