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품 안에서 아동과 청소년들이 음악을 매개로 교감하고 성장하는 특별한 장이 열린다.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오는 7월 8일 금천뮤지컬센터 무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금천 제1회 향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첫 호흡을 맞춘 '꿈의 오케스트라 금천'의 유소년 단원들이 대중 앞에 나서는 첫 번째 공식 무대다. 그간 체계적인 문화예술 교육을 받으며 소통의 가치를 배운 아이들이 스스로 일궈낸 변화와 결실을 가족, 나아가 지역 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연주 기량의 평가를 넘어, 단원들이 함께 소리를 맞추며 쌓아온 내면의 성장과 유대감을 투명하게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꿈오 가족 음악회'라는 부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장한솔 음악감독의 해설과 유연한 진행으로 채워진다. 악기를 처음 접해본 단원들이 가장 기초적인 활 쓰기와 소리 내기를 익히며 연습한 '개방현 연습곡'과 '계이름 연습곡'이 서막을 연다. 이어 각 파트의 아름다운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에델바이스'와 '프랑스 민요(French Folk Song)' 등을 메들리 형태로 다채롭게 엮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아이들이 생소한 악기를 손에 쥐고 서로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하나의 하모니를 완성해 나간 실제 교육 현장의 생생한 기록물도 함께 상영된다. 재단은 이를 통해 일회성 결과 발표회의 한계를 탈피하고,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관계를 맺고 사회적 일원으로 바르게 자라나는 과정을 관객들과 깊이 있게 소통할 방침이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금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예술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 과정이다. 금천문화재단은 2026년 신규 거점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배움에서 나눔으로, 나눔에서 변화로'라는 교육 기치 아래 지역 유소년들이 서로를 포용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향상음악회는 단원들이 서툴지만 진심을 다해 배운 음악적 가치를 가정과 지역 공동체에 처음 전하는 소중한 기회다”라며 “완벽함보다는 아이들의 열정과 성장에 초점을 맞춘 무대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한 상세한 안내는 금천문화재단 지역문화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